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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차은우 시너지 '원더풀 월드', 유종의 미…시청률 9%대 종영

등록 2024.04.14 08: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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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청률은 9·11·13회 11.4%

[서울=뉴시스] '원더풀 월드'. (사진 = MBC TV 캡처) 2024.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원더풀 월드'. (사진 = MBC TV 캡처) 2024.04.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김남주·차은우 주연의 MBC TV 금토극 '원더풀 월드'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원더풀 월드' 최종회인 14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9.2%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인 9회(3월29일), 11회(4월5일), 13회(4월13일)의 11.4%에 미치지 못했지만 10%에 육박했다.

이날 마지막회에선 은수현(김남주 분)과 권선율(차은우 분)을 주축으로 모든 사람들이 힘을 모아 김준(박혁권 분)의 온갖 악행들을 고발하며 소위 '김준 게이트'를 오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이 드라마로 6년 만에 복귀한 김남주는 호연했다. 극중 어린 아들을 잃고 인면수심의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전과자가 돼 인생이 180도 바뀐 은수현 역으로 애끓는 모성애 연기를 보여줬다.

차은우는 정치인의 하수인이었다가, 김남주를 도와 정의의 편에 서는 권선율 역을 통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그간 주로 보여줬던 다정한 이미지를 깨고, 대중이 미처 알지 못했던 '흑화은우'의 매력을 발굴해냈다.

김남주와 차은우의 얽히고 설킨 입체적 관계성과 시너지 역시 호응을 얻었다.  

'원더풀 월드' 후속작은 이제훈 주연의 수사반장 1958'다 .19일 첫 방송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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