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다"
[서울=뉴시스] '라디오스타' 태진아. (사진 = MBC TV 캡처) 2024.04.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진아는 17일 오후 방송된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 "그나마 감사한 게 아내의 치매가 천천히 진행되는 '예쁜 치매'"라고 밝혔다.
그는 "의사 선생님께 제가 어떻게 하면 좋냐고 물어보니까 노래를 같이 부르면 좋다고 하셨다. 카페에 노래방 기계를 설치했다. 카페에 손님이 없을 때 잠깐 시간에도 아내에게 노래를 불러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계속 같이 있기 위해 방송, 행사를 줄였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라디오스타' 태진아. (사진 = MBC TV 캡처) 2024.04.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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