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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4천병만 수입" 하이트진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 출시

등록 2024.04.18 08: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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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 제품 모습.(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 제품 모습.(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하이트진로가 일본산 사케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를 처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를 생산하는 이가라시 주조는 1897년 설립돼 전국 신주 감평회 금상, 관동국세국 주류감평회 금상 수상으로 관동 지역 313양조장 중 1위 양조장임을 증명한 바 있다.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는 720㎖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16도다.

지카구미란 사케를 만드는 제조방식의 하나로 막 완성된 술을 그대로 병에 담아 산뜻한 맛과 향을 낸다.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는 감귤과 같은 신선한 향과 음용 도중에 느껴지는 탄산감이 맛을 한층 풍부하게 해 생선회와 같은 양념이 진하지 않은 요리와 잘 어울린다.

한국에는 1년에 340박스(12본입) 한정으로 수입이 될 예정이며 일본에서도 극소수의 특약점에만 제공된다.

특약점은 제조회사 또는 상사회사 등과의 사이에 취급상품·판매지역·거래조건 등에 관해 특별한 약정을 체결하고 있는 도매상을 뜻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본 내 다양한 양조장의 제품들을 발굴하고 수입해 사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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