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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보엠이씨, 200억 규모 고성 천연가스공사 플랜트 수주

등록 2024.04.18 13: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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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보엠이씨, 200억 규모 고성 천연가스공사 플랜트 수주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세보엠이씨가 고성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설비 기업 세보엠이씨는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고성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고성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의 공사금액은 약 200억원으로 공사기간은 오는 2026년 6월30일까지다.

고성 천연가스(LNG) 발전 사업은 삼천포화력 3·4호기 폐쇄에 따른 대체 사업이다. 석탄에서 LNG로 바뀌는 천연가스 발전소다. 남동발전은 총공사비 약 1조4913억원을 들여 1120㎿급 설비용량을 갖춘 LNG 발전소를 건립한다. 올해 1월 착공해 오는 2026년 10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세보엠이씨는 최근 400억원 규모 울산 샤힌 프로젝트에 이어 고성천연가스발전소 공사 체결까지 플랜트 공사 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보엠이씨는 최근 플랜트 공사 이외에 과거에도 통영 LNG 기지 에너지 시설 공사, 신월성 원자력발전소 1·2호기 배관제작 설치, 철골 공사 등을 수행했다. 울산, 여수, 대산 등 전국 화공단지에 기계, 배관 설치공사도 맡으며 플랜트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세보엠이씨는 지난해 6월 1만6500㎡ 규모의 평택공장을 준공해 평택 고덕 삼성전자 현장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원가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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