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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먹거리 종합관리 시스템 구축 ‘푸드플랜 용역 보고회’

등록 2024.04.18 15: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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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경주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먹거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포괄하는 종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관계 기관과 생산자 단체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회의를 통해 3개 전략과 16개 세부사업을 마련하고 이를 구체화했다.

지역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와 관련된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고품질 식품을 공급하고 환경도 보호한다.

이를 위해 계약재배 지원, 농가 조직화, 포장재 통일 등으로 로컬푸드를 육성하고 직매장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또 토양 개량, 친환경 자재 지원, 농약 안전성 검사 등으로 친환경 우수 농산물 생산과 먹거리 보급도 확대한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22년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국비 1억 원을 확보하고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결과를 보완해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순차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모든 주체가 상생하는 경주형 푸드플랜 구축과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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