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작은 관심이 큰 행복' 밀양시 우리동네 마음이음 의원·약국 모집

등록 2024.04.19 06:48: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신건강 조기 발견·치료…연중 상시 모집

[밀양=뉴시스] 밀양시보건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밀양시보건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돕기 위한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 참여 기관(의원·약국)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은 동네 약국과 의료기관 이용자 중 우울, 불안, 음주, 자살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사업 참여는 의원 4곳, 한의원 1곳, 약국 3곳 등 총 8개 의원·약국이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는 스스로 우울척도를 검사할 수 있는 마음진단키트를 참여 기관에 비치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의원·약국에서 시로 연계된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에 관심 있는 의원과 약국은 밀양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055-359-7088)하면 된다.

김근희 건강증진과장은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돕는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이 밀양시 자살률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