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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 주차난 해결' 밀양 공한지 주차장 5곳 추가 개방

등록 2024.04.19 06: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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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한지 주차장 총 32곳 730면 운영

상가·주택가 밀집 지역 지속 추진

[밀양=뉴시스] 삼문동 738-5 공한지 주차장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2024.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삼문동 738-5 공한지 주차장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2024.04.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도심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내일·내이·삼문동 사유지를 활용한 공한지 주차장 5곳을 추가로 조성해 무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주차장은 삼문동 2곳(삼문동 724-2, 738-5) 74면, 내이동 2곳(내이동 1403-21, 1584-11) 50면, 내일동 1곳(내일동 458-3) 6면으로 총 5곳에 130면이다. 이로써 시가 운영 중인 공한지 주차장은 총 32곳 730면이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상가, 주택 인근 미사용 토지 중 2년 이상 개발계획이 없는 공한지 토지 소유자의 사용 승낙을 받아 주차장을 조성해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밀양=뉴시스] 내이동 1403-21 공한지 주차장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2024.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내이동 1403-21 공한지 주차장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2024.04.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으로 도심 주차 면수가 늘어 상권 활성화,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 불편 해소, 나대지 환경개선의 효과가 커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토지 소유자는 재산세를 감면받는 혜택이 있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공한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의 주차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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