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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등록 2024.04.18 16:12:08수정 2024.04.18 23: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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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사고 지점 30~40m전부터 급발진"주장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18일 낮 12시14분 쯤 광주 동구 대인동의 상가 건물 1층 카페 안으로 A(65)씨가 모는 승용차가 돌진 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카페 종업원·손님 등 8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2024.04.18. pboxer@newsis.com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18일 낮 12시14분 쯤 광주 동구 대인동의 상가 건물 1층 카페 안으로 A(65)씨가 모는 승용차가 돌진 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카페 종업원·손님 등 8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2024.04.18.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경찰이 승용차가 카페로 돌진해 8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급발진 등 경위 조사에 나섰다.

18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4분께 광주 동구 대인동 한 3층 규모 상가 건물 1층 카페로 A(65)씨가 운전하던 그랜저IG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A씨와 카페 손님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 "사고 지점과 30~40m떨어진 지점에서 차량 속도가 갑자기 빨라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결과 사고 직전 광주은행과 롯데백화점 사이 이면도로에서 차량 속도가 빨라진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을 보내 급발진 감정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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