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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임황규 교수, 전미교육평가위원회 학회서 수상

등록 2024.04.18 16: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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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측정 분야 발전 기여 공로로 수상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학자될 것”

[인천=뉴시스] 임황규 인하대 교육학과 교수. (사진=인하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임황규 인하대 교육학과 교수. (사진=인하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최근 임황규 교육학과 교수가 전미교육평가위원회(NCME) 학회에서 '브래들리 핸손 어워드'(Bradley Hanson Award)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NCME학회는 교육측정과 평가에 관심 있는 전세계의 연구자, 실무자, 교육 관계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전세계 교육측정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매년 1회 정기 학술대회를 미국에서 개최하고 있다.

임황규 교수는 미국의 경영대학원입학위원회(GMAC)에 연구원으로 재직할 때 동료들과 함께한 ‘GMAT 집중 시험(Focus Exam)의 차세대 컴퓨터화 적응형 설계 개발’ 프로젝트로 상을 받았다.

임황규 교수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경영학 석사 학위 과정에 입학하고자 하는 지원자를 평가하기 위한 전 세계적으로 규모가 가장 큰 컴퓨터 적응형 검사 중 하나인 GMAT의 새로운 문항 선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학생들의 능력 추정 방법을 개선하고 새로운 측정 통계 방법을 활용해 시험의 정확성을 높였다.

임황규 인하대 교육학과 교수는 “평소 존경하던 교육측정평가 분야의 저명한 학자분들이 받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동료들과 함께 개발한 차세대 컴퓨터화 적응형 검사가 교육측정평가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며 우리나라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는 학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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