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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제평위 재개 논의 착수

등록 2024.04.18 17: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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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제평위 관련 첫 회의

제평위 2.0 출범 예정…뉴스 입점 심사 재개 여부 주목

네이버, 카카오 로고(사진=각 사) *재판매 및 DB 금지

네이버, 카카오 로고(사진=각 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네이버가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재개를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그동안 중단됐던 네이버 뉴스 입점 심사가 다시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혁신포럼은 17일 오전 회의를 열어 제평위 재개를 위한 논의를 처음으로 시작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재개를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에 관한 안건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1월 뉴스혁신포럼을 출범하고 올해 1분기 내에 뉴스제휴평가위원회 2.0 출범을 위한 구성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논의가 미뤄졌다.

제평위는 뉴스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카카오와 언론사 간 제휴를 위해 지난 2015년 설립된 자율기구다. 지난해 5월 22일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뉴스 입점 심사와 제재 등 기준에 대한 공정성 시비가 지속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뉴스 입점 심사도 중단된 상태다.

카카오는 다음 뉴스 제평위 관련 논의를 검토 중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내외부 의견 수렴 중"이라며 "제평위를 포함해 여러 대안을 검토해 조만간 재개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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