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오염사고 예방" 울산해경, 61일간 안전 점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가 해양오염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울산해경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300㎘이상 기름·유해물질 저장시설 등 35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점검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이다.

울산해경은 유관기관, 전문가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5년간 해양오염사고를 발생시킨 이력이 있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한다.

지난해 점검을 통해 개선사항이 지적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 "꼼꼼하고 책임감 있는 점검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장에서도 스스로 안전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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