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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조업 인공지능 융합 기반 조성사업' 공모 선정

등록 2024.04.19 17: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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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조업 인공지능 융합 기반 조성사업' 공모 선정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조업 인공지능(AI) 융합 기반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울산·부산·대구·경남·경북)가 공동으로 선정돼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남권 5개 시도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300억원과 지방비 150억원 등 총 450억원을 들여 시도별 현안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제조 데이터 수집·가공 및 인공지능 해결책 개발, 기업 지원 ▲제조 현장 현안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교차 실증 지원 ▲인공지능 해결책(AI 솔루션) 수요 및 인공지능 문제해결 상담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해 인공지능 공급기업과 제조기업(공급·수요기업 컨소시엄)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 공급기업들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과 해결책(솔루션) 개발 지원을 위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5층에 82평 규모의 울산 제조 AX Lab을 구축한다.

울산 제조 AX Lab은 장비실, 관제실, 개발실, 협업 및 홍보실 등으로 구성되며, 그래픽처리장치(GPU) 장비를 구축해 지역의 인공지능 공급기업들의 해결책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통해 울산 화학기업 등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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