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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우즈벡 디지털기술부 장관에 '명예 행정학 박사' 수여

등록 2024.04.25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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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 인하대학교 정착·발전 및 양국 간 교육 협력 강화 기여

[인천=뉴시스] 셰르조드 셰르마토프(왼쪽부터)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강진구 대학원장이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셰르조드 셰르마토프(왼쪽부터)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강진구 대학원장이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최근 셰르조드 셰르마토프(Sherzod Shermatov)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에게 명예 행정학 박사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하대는 전날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셰르조드 셰르마토프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의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셰르마토프 장관은 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이한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UT)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셰르마토프 장관은 2014년 개교한 IUT의 초대 총장으로 교육의 내실화·차별화, 공정한 입시, IT 특성화에 힘썼다. 이를 통해 IUT가 우즈베키스탄 현지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셰르마토프 장관은 IUT의 성공적 정착과 발전을 이끌면서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 간 국제교육 협력 증진에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했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셰르마토프 장관은 인하대학교와 함께하는 IUT의 교육 품질 향상, 양국 간 교육 협력 강화에서 더 나아가 행정가로서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IUT가 우즈베키스탄 교육계에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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