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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닛케이 0.94% ↑…옐런 발언에 엔화 하락

등록 2017.01.19 16: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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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19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77.88포인트(0.94%) 오른 1만9072.25로 마감했다.

 전날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우호적인 경제 진단으로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약세가 진행,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일면서 주가가 상승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설명했다. 

 옐런 의장이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해 "2019년 말까지 연 2~3회"라고 예상하자, 엔화 매도와 달러화 매수세가 일면서 엔화 시세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 27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시세는 전날보다 1.16~1.32% 하락한 달러당 114.64~114.65엔을 기록했다.

 JPX닛케이 지수 400도 전날보다 131.78포인트(0.97%) 오른 1만3695.53으로, 토픽스지수도 14.29포인트(0.94%) 오른 1528.15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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