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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강원 대설주의보 확대…적설량 최대 20㎝

등록 2017.01.20 09: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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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태현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린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눈을 치우고 있다. 2017.01.20.  holjjak@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20일 오전 강원도에서 대설특보가 확대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강릉 평지, 태백, 강릉·평창·홍천 산간, 동해·삼척·정선 산간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전 9시 현재 속초·고성·양양 평지, 속초·고성·양양·인제·양구 산간, 영월, 정선·평창 평지, 횡성, 원주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다.

 철원, 화천, 춘천, 양구·인제·홍천 평지의 대설예비특보는 해제됐다.  

 영서 지역은 이날 낮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영동은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아 이날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적설량은 영서 5~10㎝, 영동 및 산간 5~20㎝로 예상된다.

 영서는 20일 아침에 지상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눈은 21일 밤에 영서 일부 지역에서 한 차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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