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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부터 공예체험까지'…강북구 전통시장 '설명절 이벤트'

등록 2017.01.20 11: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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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전통시장. 2017.01.20.  (사진 = 강북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설을 맞아 26일까지 전통시장에서 '2017 설 명절 이벤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전통시장은 수유재래시장과 수유시장, 수유전통시장, 강북종합전통시장, 강북북부시장 등 5곳이다.

 이들 시장에선 상인회 주관으로 지난 18일부터 지역 내 전통시장에선 농수산물과 과일, 정육, 잡곡, 떡 등 제수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시장을 찾은 구민들은 전통 놀이인 투호 던지기부터 가래떡 썰기, 주부 팔씨름 대회, 제기차기 대회, 노래 장기자랑 대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수유전통시장은 클레이 공예 메모판 만들기, 목공예 미니간판 만들기, 바느질 공예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장별로 경품 및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수유재래시장, 수유시장과 강북북부시장은 경품행사를 열고, 강북종합전통시장에서는 제수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설맞이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 장바구니는 물건 좋고, 가격 좋고, 인심까지 좋은 우리 전통시장에서 채우시라"며 "전통시장의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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