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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식]설 명절 구제역·AI 방역 강력 추진 등

등록 2017.01.20 15: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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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전경.

양산시청 전경.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양산시, 설 명절 구제역·AI 방역 강력 추진  

경남 양산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귀성객 대이동 등에 의한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 전파 차단을 위해 축산농장·시설·차량 일제소독과 귀성객 방역 홍보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AI 전파지역에서의 고향 방문 자제와 산란계농장 친지 방문 자제, 다중 집합장소인 시외버스터미널과 철도역 출입구에 소독 매트 설치, 공원묘지 진입도로 초소는 전 차량을 소독 등을 실시한다.

 또 공원묘지 관리사무소에 방송 협조 요청과 현수막 설치(공원묘지 참배객 음식물 안 버리기) 등 홍보를 강화하고 농가 스스로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24일 고병원성 AI(H5N6형) 발생 이후 산란계 집단지 확산 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시설 초소 3곳과 이동통제초소 6곳, 간이통제초소 3개소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 농가 1일 3회 동시 소독과 축산농장 주변 주요 도로 광역방제기, 제독기와 시 자체 소독 차량, 축협 공동방제단 등 6대의 소독 차량을 이용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AI 방역대책상황실 24시간 운영과 비상연락체계 정비와 유지, 농가 예찰과 지도, 소독약품 배부, 축산농가 주변 도로 방역소독 등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로명주소 안내 시트부착 사업 시행

 양산시는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 아파트와 다가구 주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 시트부착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로명주소와 우편번호를 내용으로 아파트 주 출입구에 부착해 인구밀집 지역의 도로명주소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손쉽게 도로명 주소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전입이 많은 신규아파트 입주민의 경우 계약서류·전입신고 등에 도로명주소 이용이 쉬워진다.

 신청방법은 아파트 관리소나 다가구주택 소유자가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다가구주택 소유자의 경우 시청 민원지적과(055-392-3242)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아파트관리소는 별도의 안내문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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