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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식]시, 낙농가 착유펌프 교체 지원 등

등록 2017.01.20 15: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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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김종효 기자 = ◇ 시, 낙농가 착유펌프 교체 지원

 전북 정읍시가 우유 생산농가의 소득과 생산성 증대를 위한 친환경 우유 생산기반 구축에 나선다.

 시는 총 14억4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농가가 사용 중인 오일 사용 방식의 착유펌프를 무(無)주유식 진공 펌프로 교체해 줄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친환경 우유 생산 기반 구축의 일환인 펌프 교체 지원사업은 청결한 착유 관리로 환경오염과 젖소의 유방염을 예방해 고품질 우유를 생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대상 농가 수는 모두 8농가이며 대당 가격 1800만원 중 40%인 720만원의 자부담이 필요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월13일까지 읍·면·동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착유 두수와 낙농 경력, 친환경 인증 여부,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지정 및 검정사업 실시 여부 등의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 시, 설 명절 전후 산불 방지·예방 '총력'

 정읍시가 설 명절을 맞아 산불 방지 및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시는 설 명절을 전후해 묘지와 등산로 등에 성묘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오는 31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시 산림녹지과와 읍·면·동별 산불대책본부에서는 차량을 이용해 산불예방 방송홍보와 주요 취약지구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오는 5월15일까지로 정한 산불조심 기간에 대비해 상시 산불예방진화대도 선발·운영한다.

 시는 단 한번의 산불로도 수십년 간 가꿔온 소중한 산림을 망칠 수 있고 복구에는 긴 시간과 많은 자금이 소요되는 만큼 산불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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