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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50% 넘어 우세종 됐다
"경기·호남지역 중심 감염자 급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검출률은 50.3%를 차지해 우세종이 됐다. 정부는 앞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오미크론 우세 지역 대응과 함께 일반 의료기관 중심의 의료체계 전환을 빠르게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오늘 확진자 수는 75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 7009명, 23일 7630명에 이어 사흘째 7000명대가 된다. 일요일(발표일 기준 월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수치다. 앞서 일요일 기준 최다치는 지난달 12일의 6689명이었다. 전 장관은 "경기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검출률은 약 50% 수준에 이르고 있다"면서 "강한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지난주(1월 17~23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962명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50% 가량 증가했다"고 했다. 이달 3주 기준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은 50.3%다. 그는 반면 "위중증 환자 수는 410명대까지 낮아졌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20%를 밑도는 등 전반적 의료 대응체계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2월 29일 1151명에서 이날 기준 418명으로 줄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9.7%이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번지는 상황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 고위험군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초점을 두고 방역·의료체계를 전환한다. 전 장관은 "확진자 규모의 통제보다는 중증·사망 최소화를 목표로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고위험군 환자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위험도가 낮은 일반 국민에 대해서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키트를 활용한 전문가용 및 개인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오미크론이 우세한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서는 이번 주부터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통한 신속항원검사를 우선 시작하겠다"면서 "재택치료자 관리체계도 더욱 효율화해 26일부터는 접종 완료자에 한해 관리기간을 현행 10일에서 7일로 단축 운영하고 건강모니터링 횟수를 축소하는 방안도 추가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현재 건강모니터링은 저위험군 2회, 고위험군 3회로 이뤄지는데 이를 1회, 2회로 각각 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어 "정부는 일일 확진자 규모가 더욱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면서 "지자체 관리의료기관을 1월 말까지 400개 수준까지 확대해 최대 6만 명의 재택치료자를 감당할 수 있도록 하고, 외래진료센터는 2월 중순까지 현재의 두 배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검사는 물론 치료와 처방, 재택치료 관리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검사·치료체계를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3차 접종률 제고에도 주력한다. 전 장관은 "지난 23일까지 2차 접종률은 전 국민의 85.4%, 3차 접종은 1월 말까지 접종 대상자인3880만여명의 65% 수준"이라며 "최근 3차 접종 후 오미크론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항체의 양이 최대 29배까지 증가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접종 대상 국민들은 신속하게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관계부처에서는 사회기능 유지를 위한 사업장 근로자와 교통·에너지·통신 등 필수직종 종사자에 대해 3차 접종 안내와 홍보를 적극 시행하고, 접종을 완료한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함을 집중 홍보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된다. 정부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7개소와 KTX 역사 및 버스터미널 2개소에 앞으로 한 달 동안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선제 검사를 시행하겠다"면서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국민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실시간 주요지수 2022.01.24 9:12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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