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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바이든 만찬에 5대그룹 회장 참석
더 굳건해지는 한·미 '경제안보' 동맹

21일 바이든 대통령 방한 둘째 날 한미 정상회담 이후 국빈 만찬에 5대 그룹 회장과 경제6단체장들이 참석한다. 재계는 이날 만찬이 한미 양국 '경제안보 동맹'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미 정상회담 후 오후 7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환영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들이 참석한다. 한화·OCI·네이버 등의 기업 총수가 추가 참석할 가능성도 높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6단체장들도 함께 자리한다. 앞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도 국내 기업인들을 초청해 만찬을 개최했다. 당시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한무경 효림그룹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도 만찬에 초청됐다. 이번 만찬은 트럼프 전 대통령 당시보다 경제인 초청 규모가 확대됐다. 재계는 한미 양국이 국내 주요 기업을 폭넓게 아우르며 경제협력 강화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풀이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만찬 자리에서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 미국 내 투자 확대와 협력을 요구할 예정이다. 재계는 바이든 대통령이 투자에 따른 지원책을 제시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배터리 등 주요 공급망 재편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고있다. 재계는 이번 만찬을 계기로 한미 양국 간 상호 투자 확대와 리스크 해소 등을 전망하는 분위기다. 바이든 정부가 이번 만찬을 통해 미국 투자를 약속하는 기업들에 인센티브와 규제 완화를 제시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글로벌 무역질서 개편으로 인해 트럼프 전 대통령 정부 시기 강화됐던 신보호무역 조치 '무역확장법 232조'가 이번 방한을 계기로 재논의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졌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특정 수입 품목이 미국 국가 안보에 위해가 된다고 판단될 경우 대통령이 수입량을 제한하고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법안이다. 지난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당 조항을 근거로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재에 관해 수입규제 행정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이소원 전국경제인연합회 미구주협력팀장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미 통상 현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된다면, 한미 양국 간 상호 투자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공급망 구축, 첨단 과학기술 등 주요 이슈에 대한 한미 양국 간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산업 공급망을 동맹국 중심으로 재편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한국은 주요 파트너로 꼽힌다. 방한 일정도 삼성전자 평택공장 방문을 시작으로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 재계 관계자는 "귀빈 만찬 자리에 그룹 총수들과 함께 경제6단체장까지 초대한 것은 양국 간의 경제협력 강화 의지가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며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와 경제안보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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