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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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 사직' 첫날은 미미 '연쇄 사직' 가능성은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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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지 한 달이 돼 사직 효력이 발생하기 시작한 25일 '빅5' 병원을 비롯해 주요 대학병원에서 교수들의 뚜렷한 사직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직 효력이 발생해 연쇄 사직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등 주요 대학병원에서 교수들의 대거 이탈 움직임은 없는 상태다. 사직서를 낸 교수들은 대부분 현장에서 진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5일부터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해 사직 효력 발생 시점이 저마다 다른 데다 진료·수술 일정 등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빅5' 병원 관계자는 "아직 제출된 교수 사직서는 없다"면서 "사직서 제출 효력이 발생하는 첫 날이어서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대 교수는 보통 진료와 교육을 병행한다. 이 경우 대학에 사직서를 제출하게 된다. 병원에만 소속된 교수는 병원장에게 사직 의사를 밝혀야 한다. 또 다른 '빅5' 병원 관계자는 "각 병원이나 의대에서 사직한 교수 인원을 통계 내진 않는다"면서 "병원 차원에서 교수들의 사직에 대비해 특별히 조치를 취한 것도 없다"고 전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직 효력이 발생해 교수들의 연쇄 사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는 의대 교수들이 다음주부터 ‘주 1회 휴진’을 하기로 결정한 만큼 "사직이 다음 달부터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서울대병원은 오는 30일 하루 외래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한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집행부 교수 4명은 다음 달 1일 사직을 예고했다. '빅5'인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강남세브란스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근무하는 연세대 의대 교수들은 오는 30일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전면 중단하고 다음 달 말까지 매주 하루 휴진을 하기로 결정했다. '빅5'인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해 울산대 의대·강릉아산병원 등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대 의대 교수들은 다음 달 3일부터 주 1회 수술과 외래 진료 등을 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성균관대 의대 기초의학교실·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창원병원 등을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는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도 주 1회 외래와 시술, 수술 등 진료가 없는 날을 휴진일로 정해달라는 권고안을 교수들에게 배포했다. 고려대의료원 소속 교수들도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라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교수의 과로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매주 1회 외래 진료와 수술을 휴진하기로 결의했다. 전국 20여개 의대 비대위가 참여하는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는 다음주 하루 수술과 외래진료 등을 중단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는 26일 총회를 열고 매주 1회 휴진 여부도 논의할 예정이다.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료 공백 장기화로 대형병원들이 수술을 절반 이상, 외래 진료도 30% 이상 축소한 가운데, 교수들의 연쇄 사직이 발생하면 의료 공백 우려는 더 커질 전망이다.
'제2의 구하라' 없도록…상속 강제 민법 수술대
자녀를 돌보지 않은 부모가 갑자기 나타나 상속재산 분배를 주장하는 사태를 방지하라는 취지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일명 '구하라 법' 입법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앞서 생전 왕래가 없었던 가수 구하라씨의 친모가 상속 권리를 주장, 관련 제도 전반에 대한 개정
고위공직자 82명 재산공개…이원모 전 비서관 385억
총선 출마로 퇴직한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385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하면서 퇴직 고위공무원 중 재산 1위에 올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전현직 고위공직자 82명에 대한 재산등록 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지난 1월2
한미일 "북, 핵실험 강행시 강력한 대응 직면"
국방부는 제14차 한미일 안보회의(DTT)가 24일(한국시각) 화상회의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조창래 대한민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일라이 래트너(Ely Ratner) 미합중국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카노 코지(加野 幸司) 일본 방위성 방위
손 잡은 거야…이재명-조국, '반윤 연대' 구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단독 만찬회동을 갖고 '반윤 연대'를 구축해 정국 주도권 잡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모양새다. 이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간 영수회담을 앞두고 이 대표와 조 대표가 양당 간 법안·정책도 순서를 정해 공동 처
美 1분기 경제, 연율 1.6% 성장에 그쳐…소비 둔화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올 1분기(1월~3월)에 직전분기보다 0.4% 정도 밖에 커지지 않아 연환산 분기 경제성장률이 1.6%에 그쳤다. 25일 미 상무부가 발표한 것으로 연율 1.6%의 1분기 성장률은 시장이 예상하던 2.5%에 크게 못 미친 성
'오송 지하차도 참사' 기소 강서경찰서장 직위해제
14명의 사망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충북경찰청에 재직했던 마경석 서울 강서경찰서장이 25일 직위해제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충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으로 재직했던 마 서장의 직위해제를 이날 결재했다. 이에 따라
中, 유인우주선 '선저우 18호' 발사
중국이 25일 유인우주선 '선저우 18호'를 발사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이날 오후 10시께 북서부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체 '창정-2F 야오'에 선저우 18호를 실어 우주로 발사했다. 환구시보는 "점화, 이륙! 유인우주선 선저우 18호
뉴시스Pic
'적 도발 즉강끝 응징' 해군·해병대, 2024 합동상륙훈련 결정적행동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하이브가 배신해… 일 잘한 죄밖에 없어"
이탈리아 베네치아, 세계 최초 일일 관광객에 입장료 부과
이준석 "尹 대통령·여당, 지난 2년동안 누적된 실정 대가 치르게 될 것"
# 판다는 맹수다
# 어? 돈이다!
# 소설 속 세상
# 제 자리로
뉴시스 연재
이런재판 저런판결
핫스탁
박현주 아트클럽
영상
"1년 전 산 빅맥 안 썩어"…맥도날드 설명은?
맨홀 뚜껑 위로 뛴 아이 쑥…부모 혼비백산
초소형 군집위성 발사 성공…한반도 안전 정밀 감시
파리 관광 중 봉변…히잡 쓴 여성에 침 퉤
포토
정치 대화 나누는 이재명-조국
사회 서울시 어린이기자 됐어요
연예 방시혁과의 대화 공개하는 민희진
정치 故노재봉 전 국무총리 빈소
지방 지리산 노고단 진달래 만개
산업 영유아 심폐소생술 배워요
지방 사주경계하는 해병대
스포츠 NC 상대 승리한 두산
영수회담 준비 또 '빈손'…"의제없이" "사전조율"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 회담을 위한 2차 실무회동 가졌으나 이견만 확인했다. 민주당은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 특검법 등 구체적인 의제를 제시했으나 대통령실이 검토도 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반면 대통령실은 영
대통령실 "당초 예상 성장률 2.2% 넘을듯"
대통령실은 25일 올해 1분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3.4%를 기록했다며 이는 4년 6개월 만의 가장 높은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물가 역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 회담을 앞두고
울분 쏟아낸 민희진…하이브는 '배임' 고발
모회사 하이브(HYBE)로부터 '경영권 탈취' 의혹으로 감사를 받고 있는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찬탈을 계획했거나 의도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내부고발을 하니까 자신에 대한 감사권이 발동됐다고 주장했다. 민 대표는 25일 서울 강남구에서 연 기
박찬대, 원내대표 후보 등록…'단독추대' 가능성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후보 등록 시작일인 25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원내대표 선거 출마가 예상됐던 의원들이 출마 뜻을 접으면서 친명계 핵심인 박 의원의 단독 출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박 의원은 이날 '실적과 성과로 화답하겠습니다
中전기차들의 각축장…'오토차이나' 가보니
전기차와 스마트카 발전 속도가 눈부신 중국에서 격년으로 열리고 있는 베이징 국제모터쇼 '오토차이나 2024'가 개막했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인 행사이지만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류로 떠오른 중국 완성차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전시관이 마련된
'김건희 통화 공개' 서울의소리, 천만원 배상 확정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통화한 내용을 공개한 인터넷 언론 관계자들이 1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확정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25일 김 여사가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이명수 기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가자, 하루 평균 170명 사망…201일 동안 3.43만명
가자 보건부는 25일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43명이 사망해 전쟁 관련 누적 사망자가 3만4305명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전날 24일은 가자 전쟁 201일 째가 되는 날로 누적 사망자 수로 나누면 전쟁 전기간의 하루 평균 사망자는 170명이 된다.
엔저 가속화…1달러 155.64엔으로 34년 만 최저
2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약세가 한층 가속화되면서 엔화는 1달러 당 155.64엔으로 155엔대 후반까지 하락, 1990년 6월 이후 34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NHK가 보도했다. 엔화는 또 유로화에 대해서도 1유로 당 167엔 수준까지 떨
이화영 "술자리 회유"…검사·쌍방울 직원 고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검찰청사 내 술자리 회유' 의혹 관련 담당 수사 검사와 쌍방울 그룹 관계자 등을 고발했다. 25일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 김광민 변호사는 이 전 부지사의 수사를 맡았던 A검사와 쌍방울 관계자 등에 대한 고발장을 수원남부경찰서
폴킴, 9년 열애 끝 결실…손편지로 결혼 발표
백윤식 '前 연인 출판금지' 2심도 일부 승소
폭우로 나이지리아 교도소 담장 무너져 죄수 100여명 탈옥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인천지검 수사관 입건
파리 물랑루주 클럽 풍차 회전날개, 간밤에 떨어져나가
눈감아 달라는 수상쩍은 오토바이…수배자였다
두 살 손녀 태운 차 '공포의 질주'…또 급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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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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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아, 스팩 합병 상장 첫날 하락 전환…10% 급락 마감 (종합)
북한은 지금
김여정, 한미연합훈련 맹비난…"최강 군사력 비축"(종합)
뉴시스 기획
에브리싱 랠리
디스플레이의 반전
청년 주거 대책
전공의 이탈 한 달
GTX에 집값 꿈틀
3월 주총 밸류업
파죽지세 비트코인
외국인 K-부동산 쇼핑
XR시대가 온다
덕성원을 아십니까
PF 부실 비상
들썩이는 코인시장
美 반도체 보조금 전쟁
공사비 갈등
항공업계 지각변동
유튜브 공화국
테슬라 위기
저출산 공포
제4이통
수도권 집값도 흔들
인터뷰
전작 빌런 장점 흡수 새로운 것도 덧붙여
'범죄도시4' 김무열
기자수첩
정신질환 소년범 증가 '교화' 방점 찍으려면
김진아 기자
피플
가수 김윤
"어른들의 사랑 얘기 '진짜 독주' 같은 앨범"
배우 김무열
"역할 차별화보다 중요한 건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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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매출액 21조959억원…1분기중 역대급
1분기 전국 땅값 0.43% 올라…상승폭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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