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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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 난도질" 서울대 교수 자필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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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본관에 의대 교수의 심경을 전하는 자필 대자보가 등장했다. 이날은 전국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효력 발생 첫날이었다. 장범섭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자신의 진료실 앞에 붙인 '환자분들께'로 시작하는 글에서 “현재 대한민국 의료는 정치적 이슈로 난도질당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저는 환자분들을 성심껏 대했다”며 “누구 말처럼 연봉 3∼4억원은 어불성설이며 정부의 낮은 수가로 환자는 5분 진료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 교수 출신인 김윤 더불어민주연합 당선인은 총선 전 한 토론 방송에서 "우리나라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전문의를 마친 뒤 군대까지 다녀오면 35살 무렵이 되는데, 35살에 전문의가 돼서 받는 연봉이 3억~4억이다"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장 교수는 "이러한 의료현장의 목소리는 묵살하고 2000이라는 숫자에 목맨 증원은 의료재정을 더욱 고갈시키고 각종 불필요한 진료로 환자들은 제물이 될 것"이라며 "대학병원에는 아무도 남으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문의 자격을 취득 후 6년째 매년 계약하고 있다“며 ”현 정부의 이러한 태도는 진료를 힘 빠지게 하고 소극적으로 하게 한다“라고 했다 그로면서 ”"불혹의 나이에 얻은 각종 질병과 함께 개인 생활을 희생하면서도 응당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미련하게 살아온 모습이 오히려 어리석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참된 의사를 교육하는 병원의 교수로 있다는 것에 큰 회의감과 무기력함을 느껴 사직서를 일단 제출했다"며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한민국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는 현 정부보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제2의 구하라' 없도록…상속 강제 민법 수술대
자녀를 돌보지 않은 부모가 갑자기 나타나 상속재산 분배를 주장하는 사태를 방지하라는 취지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일명 '구하라 법' 입법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앞서 생전 왕래가 없었던 가수 구하라씨의 친모가 상속 권리를 주장, 관련 제도 전반에 대한 개정
손 잡은 거야…이재명-조국 "협의 채널 구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만나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하며 공동 법안 처리를 위한 협의 채널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대표와 조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2시간30분가량 비공개 만찬 회동을 하고 향후 국회 내 협력 방향을 논의
美 1분기 경제, 연율 1.6% 성장에 그쳐…소비 둔화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올 1분기(1월~3월)에 직전분기보다 0.4% 정도 밖에 커지지 않아 연환산 분기 경제성장률이 1.6%에 그쳤다. 25일 미 상무부가 발표한 것으로 연율 1.6%의 1분기 성장률은 시장이 예상하던 2.5%에 크게 못 미친 성
영수회담 준비 또 '빈손'…"의제없이" "사전조율"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 회담을 위한 2차 실무회동 가졌으나 이견만 확인했다. 민주당은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 특검법 등 구체적인 의제를 제시했으나 대통령실이 검토도 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반면 대통령실은 영
엔저 가속화…1달러 155.64엔으로 34년 만 최저
2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약세가 한층 가속화되면서 엔화는 1달러 당 155.64엔으로 155엔대 후반까지 하락, 1990년 6월 이후 34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NHK가 보도했다. 엔화는 또 유로화에 대해서도 1유로 당 167엔 수준까지 떨
中, 유인우주선 '선저우 18호' 발사
중국이 25일 유인우주선 '선저우 18호'를 발사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이날 오후 10시께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체 '창정-2F 야오'에 선저우 18호를 실어 우주로 발사했다. 환구시보는 "점화, 이륙! 유인우주선 선저우 18호 우주로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인천지검 수사관 입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씨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공무상비밀누설)로 인천지검 수사관이 입건됐다. 2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5일 인천지검과 이씨 사건을 최초 보도한 경기지역 모 언론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A수사관을 입
뉴시스Pic
'적 도발 즉강끝 응징' 해군·해병대, 2024 합동상륙훈련 결정적행동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하이브가 배신해… 일 잘한 죄밖에 없어"
이탈리아 베네치아, 세계 최초 일일 관광객에 입장료 부과
이준석 "尹 대통령·여당, 지난 2년동안 누적된 실정 대가 치르게 될 것"
# 판다는 맹수다
# 어? 돈이다!
# 소설 속 세상
# 제 자리로
뉴시스 연재
이런재판 저런판결
핫스탁
박현주 아트클럽
영상
"1년 전 산 빅맥 안 썩어"…맥도날드 설명은?
맨홀 뚜껑 위로 뛴 아이 쑥…부모 혼비백산
초소형 군집위성 발사 성공…한반도 안전 정밀 감시
파리 관광 중 봉변…히잡 쓴 여성에 침 퉤
포토
정치 대화 나누는 이재명-조국
사회 서울시 어린이기자 됐어요
연예 방시혁과의 대화 공개하는 민희진
정치 故노재봉 전 국무총리 빈소
지방 지리산 노고단 진달래 만개
산업 영유아 심폐소생술 배워요
지방 사주경계하는 해병대
스포츠 NC 상대 승리한 두산
대통령실 "당초 예상 성장률 2.2% 넘을듯"
대통령실은 25일 올해 1분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3.4%를 기록했다며 이는 4년 6개월 만의 가장 높은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물가 역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 회담을 앞두고
울분 쏟아낸 민희진…하이브는 '배임' 고발
모회사 하이브(HYBE)로부터 '경영권 탈취' 의혹으로 감사를 받고 있는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찬탈을 계획했거나 의도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내부고발을 하니까 자신에 대한 감사권이 발동됐다고 주장했다. 민 대표는 25일 서울 강남구에서 연 기
박찬대, 원내대표 후보 등록…'단독추대' 가능성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후보 등록 시작일인 25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원내대표 선거 출마가 예상됐던 의원들이 출마 뜻을 접으면서 친명계 핵심인 박 의원의 단독 출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박 의원은 이날 '실적과 성과로 화답하겠습니다
가자, 하루 평균 170명 사망…201일 동안 3.43만명
가자 보건부는 25일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43명이 사망해 전쟁 관련 누적 사망자가 3만4305명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전날 24일은 가자 전쟁 201일 째가 되는 날로 누적 사망자 수로 나누면 전쟁 전기간의 하루 평균 사망자는 170명이 된다.
中전기차들의 각축장…'오토차이나' 가보니
전기차와 스마트카 발전 속도가 눈부신 중국에서 격년으로 열리고 있는 베이징 국제모터쇼 '오토차이나 2024'가 개막했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인 행사이지만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류로 떠오른 중국 완성차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전시관이 마련된
전반기 장성급 인사…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유임
국방부는 합참 작전본부장에 이승오 육군 소장을 진급 및 보직하는 2024년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25일 단행했다. 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건과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은 이번 인사에서 유임됐다.
'김건희 통화 공개' 서울의소리, 천만원 배상 확정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통화한 내용을 공개한 인터넷 언론 관계자들이 1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확정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25일 김 여사가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이명수 기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이화영 "술자리 회유"…검사·쌍방울 직원 고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검찰청사 내 술자리 회유' 의혹 관련 담당 수사 검사와 쌍방울 그룹 관계자 등을 고발했다. 25일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 김광민 변호사는 이 전 부지사의 수사를 맡았던 A검사와 쌍방울 관계자 등에 대한 고발장을 수원남부경찰서
"죄송하다"…김포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
최근 경기 김포시 공무원이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숨진 가운데 또 다시 김포시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께 김포시 소속 공무원인 40대 남성 A씨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동료 직원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폴킴, 9년 열애 끝 결실…손편지로 결혼 발표
백윤식 '前 연인 출판금지' 2심도 일부 승소
폭우로 나이지리아 교도소 담장 무너져 죄수 100여명 탈옥
포털 리뷰 '1점' 동물원·숙소·식당 찾아가는 유튜버
파리 물랑루주 클럽 풍차 회전날개, 간밤에 떨어져나가
눈감아 달라는 수상쩍은 오토바이…수배자였다
두 살 손녀 태운 차 '공포의 질주'…또 급발진?
오늘의 코너
베이징리포트
中전기차들의 각축장…'오토차이나' 가보니[베이징 리포트]
삐아, 스팩 합병 상장 첫날 하락 전환…10% 급락 마감 (종합)
물방울, 그 '최면의 힘' 여전히 새롭다…김창열 작고 3주기展
뉴시스 기획
에브리싱 랠리
디스플레이의 반전
청년 주거 대책
전공의 이탈 한 달
GTX에 집값 꿈틀
3월 주총 밸류업
파죽지세 비트코인
외국인 K-부동산 쇼핑
XR시대가 온다
덕성원을 아십니까
PF 부실 비상
들썩이는 코인시장
美 반도체 보조금 전쟁
공사비 갈등
항공업계 지각변동
유튜브 공화국
테슬라 위기
저출산 공포
제4이통
수도권 집값도 흔들
인터뷰
전작 빌런 장점 흡수 새로운 것도 덧붙여
'범죄도시4' 김무열
기자수첩
정신질환 소년범 증가 '교화' 방점 찍으려면
김진아 기자
피플
가수 김윤
"어른들의 사랑 얘기 '진짜 독주' 같은 앨범"
배우 김무열
"역할 차별화보다 중요한 건 호흡"
위클리뉴시스
그래픽뉴스
LG전자, 1분기 매출액 21조959억원…1분기중 역대급
1분기 전국 땅값 0.43% 올라…상승폭은 줄어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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