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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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인수합병 상장사 148곳…전년比 21%↑

  지난해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서 인수합병(M&A)을 한 상장사는 148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보다 21.3% 늘어난 것이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M&A 상장사가 전년 대비 35.3% 증가한 46곳, 코스닥시장이 15.9% 늘어난 102곳이었다. 사유별로는 합병이 127곳, 주식교환 및 이전 11곳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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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O '의무보유' 확약 위반시 수요예측 제한….업계는 반발

  금융당국이 단기차익 목적의 기업공개(IPO) 참여 과열을 해결하기 위해 기관투자자와 상장 주관사 숨통을 조여오면서 업계에서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이 지난 21일 발표한 IPO 제도 개선 방안 중 기관투자자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건 수요예측 참여제한 제재 강화다. 기존에도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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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폰지사기 의혹'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등 현장검사

  금융감독원은 23일 폰지사기 연루 의혹을 받는 법인보험대리점(GA) '피에스파인서비스'와 '미래에셋금융서비스'를 대상으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 자회사 GA다. 피에스파인서비스는 대부업체 '피에스파이낸셜'의 대표가 대주주로 있는 곳이다. 해당 GA 소속 보험설계사들은 대부업체 피에스파이낸셜이 판매했다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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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시맨틱스, 주총서 합병 계약안 승인

  라이프시맨틱스는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계약안을 승인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사업 목적에 원자재, 각종 비철금속 스크랩 수출입, 니켈 제련·판매업,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베이스업 및 정보처리업, 전기차 충전기 운영 및 관리위탁 서비스업 등을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안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앞서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해 12월 11일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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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오토웨어, 인도 모빌리티 전시회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DH오토웨어는 뉴델리에서 열린 인도 최대 글로벌 모빌리티 전시회 '바라트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Bharat Mobility Global Expo)'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DH오토웨어는 북미공장 완공을 통해 세계 2위 북미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세계 3위 인도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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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벗의 시대, 확신으로 미래 준비해야"…EY한영 신년 경제전망 세미나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23일 '피벗(Pivot)의 시대, 확신으로 미래를 준비하라'를 주제로 EY한영 신년 경제전망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기업 임직원 800여명이 세미나에 참석한 가운데 EY한영은 올해 경제 전망 및 현재 비즈니스 아젠다에 부합한 기업의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이사는 개

4일 전

• 에코앤드림, 81억 하이니켈 NCM 전구체 공급 PO 계약

  코스닥 상장사 에코앤드림은 81억원 규모의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 공급 PO(구매주문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의 15.8%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오는 3월 14일까지다. 계약 상대방에 대한 정보는 고객사 요청에 따라 공시를 유보했다.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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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투자증권, 투자매매업 본인가 신청…출범 6개월만

  우리투자증권이 공식 출범 6개월만에 금융위원회에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신청했다. 우리투자증권은 23일 "최근 금융위에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신청했다"며 "심사 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충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우리종합금융과 포스증권간 합병을 통해 지난해 8월 1일 공식 출범했다.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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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방지 '내부제보센터' 운영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융 사고를 방지하고, 사고가 확대·은폐되지 않도록 준법감시부문에 내부제보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내부제보센터는 사내 인트라넷이나 안심 변호사를 통한 접수, 우편 등 여러 채널로 제보가 가능하도록 제보자 편의성을 높였다. 제보의 범위는 횡령, 배임, 공갈, 절도, 금품수수, 사금융 알선, 직권남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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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웅 대부금융협회장 "대부업 이미지 개선할 것"

  정성웅 한국대부금융협회장이 신년사에서 "앞으로 협회는 대부업 이미지 개선과 회원사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대부업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회원사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정호텔에서 2025년 회원사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회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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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1.0% 인하

  삼성화재가 4월 초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0% 인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022년 1.2%, 2023년 2.1%, 지난해 2.8% 인하한 데 이어 역대 처음으로 4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 내리게 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정비요금 인상 등 보험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됨에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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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S25 공개한 삼성전자, 주가 반등 촉매제 될까

  삼성전자가 대화형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신규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갤럭시 S25가 2016년 이후 9년 만에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상반기 모바일경험(MX) 사업부의 양호한 실적과 하반기 반도체 부문의 회복세가 더해지며, 실적 호조에 따른 주가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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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 보낸 돈 1억까지 되찾는다…예보, 착오송금 반환지원 개선

  금융소비자가 잘못 송금한 돈을 되찾도록 지원하는 착오송금 반환지원 한도가 1억원으로 상향되고 반환에 걸리는 기간은 단축된다. 예금보험공사는 올해부터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착오송금 반환) 지원 한도를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고 수취인의 자진반환 요구 기간을 3주에서 2주로 단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예보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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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사상 최대 매출에 '방긋'…2%대 강세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오후 2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2.40% 오른 21만3500원을 나타냈다. 이날 0.24% 하락한 20만8000원에 장을 시작, 20만원대에서 움직이던 주가는 오후 2시 실적 발표와 동시에 매수세가 몰리며 빠르게 상승했다. 현대차는 이날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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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현물 ETF' 선제적 준비…신한證, 업계 공동연구 추진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제도적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가 선제적으로 상품 출시에 대비한 준비에 나선다. 신한투자증권은 웨이브릿지(Wavebridge), 파이어블록스(Fireblocks)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ETF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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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금자리론 2월 금리 0.3%p 인하…연 3.65~3.95% 적용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2월 금리를 0.3%포인트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금리는 연 3.65(10년)~3.95%(50년)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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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보험사 임원 간담회…"보험사기 규모 8.2조원"

  금융감독원은 23일 민생침해 범죄인 보험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보험회사 임원들을 만나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민영보험 사기 규모가 8조2000억원에 달하는 만큼, 보험사 자체 제재기준을 강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이날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김성욱 금감원 민생금융 담당 부원장보의 주재로 '보험

4일 전

• 태성, 지난해 영업익 60억…흑자 전환

  코스닥 상장사 태성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한 6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7.6% 증가한 592억원, 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61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4일 전

• 거래소 "아크솔루션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거래 정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크솔루션스가 회계처리기준 위반 행위로 증권선물위원회 검찰고발 조치를 받았다고 공시함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아크솔루션스에 대한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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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지속가능성인증윤리기준 최종안 발표…"지속가능성 정보 신뢰 제고"

  공인회계사와 지속 가능성 인증인에게 모두 적용되는 글로벌 윤리 기준 '국제지속가능성인증윤리기준(IESSA·International Ethics Standards for Sustainability Assurace)이 지난 17일 최종 발표됐다. 23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 의결을 받은 IESSA가 공익감독위원회(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