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나에게 추미애란?"…윤석열, '집사부일체'서 받은 질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출연을 예고한 SBS '집사부일체'가 윤 전 총장의 예고편을 12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집사부일체'는 말미에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서 윤 총장은 편한 옷차림으로 멤버들을 맞았다. 윤 전 총장은 멤버들과 소파에 앉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거나 요리를 직접 해주기도 하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인 토크에 들어가자 민감한 질문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윤 전 총장의 습관인 '도리도리' 고갯짓과 '쩍벌' 자세에 대한 질문과 "대

백승훈 인턴기자2021.09.13 09:05:08

김부선 "이재명 지지자들 단체로 실성한 듯…내 입 못 막아"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자들을 향해 분노를 드러냈다. 13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 지사는 나 같은 인간은 사람 취급도 안 하고 쓰레기처럼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돈에 관심 없다. 나 같은 미혼모는 진실의 역사 책에 단 한 줄의 기록조차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난 살아있으니 '존중하라'고 외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부선은 "재판에서 이기든 지든 관심 없다. 누구든 내 입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12일에도 김부선은 이 지사를 향해 "경기도 차베스. 신체검사도 거

안소윤 인턴기자2021.09.13 10:55:51

지적장애 며느리 추행·성폭행 저지른 80대, 징역 3년

지적 장애가 있는 며느리를 강제로 추행하고 성폭행까지 저지른 80대 시아버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3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헌행)는 장애인 위계 등 간음 등 혐의로 기소된 A(81)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9일 대전 서구의 한 자택에서 며느리 B(49)씨 방문이 열린 것을 보고 들어가 강제로 추행했고 B씨가 “하지 마시라, 아들이 있으니 안

김도현기자2021.09.13 16:29:34

"나오면 산다"…나이키X지드래곤 스니커즈 관심 폭발

가수 지드래곤이 나이키와 협업한 것으로 추정되는 세 번째 신발을 공개해 리셀(Resell·중고거래) 매니아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조만간 나이키와 지드래곤이 운영하는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한 스니커즈를 출시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나이키가 협업 상품을 11월에 발매하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도 유사한 시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에 대해 나이키코리아 측은 "설명할 만한 내용이 없다"고 일축했다. 피스마이너스원은 지난 4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KWONDO1(권도1)'이라는

이국현기자2021.09.13 03:00:00

'이경규 딸' 이예림, 웨딩사진 깜짝…김영찬과 12월 결혼

방송인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 이예림이 웨딩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이예림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을 통해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한 팬이 '웨딩사진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이예림은 웨딩사진 일부분을 살짝 공개하며 "보정본 나오면 (공개하겠다)"이라고 답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얀 면사포를 쓰고 전방을 바라보고 있는 이예림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이예림은 지난 2017년부터 축구선수 김영찬과 공개 열애을 밝혔으며 올해 12월 결혼할 예정이다.

윤준호 인턴기자2021.09.13 10:53:09

태풍 '찬투', 이례적 진로…17일까지 상하이서 정체

월요일인 13일, 제14호 태풍인 '찬투'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일 발생한 태풍 찬투는 이날 오전 3시 기준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북북동쪽 약 330㎞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이동속도는 시속 30㎞, 중심기압은 95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43m이다. 기상청은 "오늘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제주도에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돌풍과 함께 번개, 천둥도 치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영동도 동풍의

신재현기자2021.09.13 08:56:08

고양 가구보관 창고 불 16시간만에 꺼져…7억원대 피해

지난 12일 경기 고양시의 한 가구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16시간만에 완전히 꺼졌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3시께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의 한 가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전날 오후 4시 3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39대와 인력 156명을 동원해 약 16시간 30분 만인 13일 오전 7시 30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창고 4개 중 3개동(1500㎡)과 소파 및 내부 물품이 다수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6억97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

김도희기자2021.09.13 10:06:01

강력태풍 '찬투', 간접 영향권…제주에 태풍주의보

제14호 태풍 '찬투'가 중국 상하이 부근 해상에서 정체되는 이례적인 진로를 보이고 있다. 이번주 후반께 제주 해상에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일 발생한 찬투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320㎞ 부근 해상을 지났고 이동속도는 시속 27㎞이다. 중심기압은 95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40m이다. 찬투는 오는 16일 오전까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하며 진로가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날

신재현기자2021.09.13 11:19:15

"박지윤 가족은 꾸미고 와서"…노키즈존 식당 특혜 논란

박지윤, 최동석 전 KBS 아나운서 부부가 제주의 노키즈존 식당에 자녀들과 함께 출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네이버 한 카페에 제주도의 한 식당에 방문하려다 '노키즈존'이라는 이유로 방문하지 못했다는 누리꾼 A씨의 사연이 공개되면서다. 가족과 그 식당에 가기 위해 방문하려던 A씨는 단칼에 거절당했으나 얼마 뒤 SNS에서 방송인 박지윤씨 가족이 그 곳에서 식사하는 사진을 발견했다. A씨는 "아이들은 모두 초등학생이었다. 사람을 가려 받나. 이런 곳도 유명인에게 약한 것 같다. 음식보다

백승훈 인턴기자2021.09.13 17:04:49

"재난지원금 받는 XX들"…장제원 子 노엘, 논란 글 삭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향한 '막말 논란'이 커지자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노엘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선 XX 센 척하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 네티즌이 노엘의 음악에 대해 비난한 댓글이 담겨있다. 노엘은 지난달 26일 신곡 '이미 다 하고 있어'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곡 혹평에 대한 대응으로 아무런 관련성이 없는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함께

백승훈 인턴기자2021.09.13 14:52:44

본입찰 마감 앞둔 쌍용차 인수전…핵심은 '쩐'

쌍용자동차의 정상화가 결국 인수 주체의 자본력에 따라 판가름 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매각주간사인 한영회계법인의 경우 인수 후보자들로부터 자금 마련을 실제로 할 수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법인의 '잔고증명서'나 은행으로부터 받은 '대출확약서'를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는 오는 15일 본입찰 접수 마감한다. 향후 인수 금액과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내달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현재 SM그룹과 에디슨모터스를 비롯한 11개의 국내외 업체가 쌍용차 인수 의향을 밝힌 상태다

박상권기자2021.09.13 04:21:00

'먹는 코로나 치료제' 국가가 전액 지원한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상용화가 가시권에 들어온 가운데, 정부가 치료제 도입 시 국가가 전액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3일 "예방접종 시행 과정에서 일부 본인 부담이 발생하는 것과 달리, 코로나 치료는 전액 국가가 지원한다. 건강보험와 국가 예산을 통해 전체 치료 과정을 국가가 부담하고 있어서 실제적인 국민의 비용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제가 도입되더라도 이 원칙이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라 국민 자부담이 없는 체계로 운영된다"고 강조했다.

김남희기자2021.09.13 11:30:32

태풍 '찬투' 16~18일 추석연휴 귀성길 영향…행안부 "피해 최소화"

13일 현재 중국 상하이 인근 해상에 정체된 제14호 태풍 '찬투'가 추석 연휴인 16~18일 국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자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이승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오후 2시 19개 부처·청과 5개 유관기관, 17개 시·도 등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예상 진로와 과거 유사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중점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우선 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사전점검·보강은 물론 만조에 대비해 해

이연희기자2021.09.13 14:18:07

조성은, 고발사주 보도 시점 "원장님과 제가 원했던 날짜 아냐"(종합)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씨가 12일 최초 보도일자와 관련해 "이 9월2일(보도날짜)은 우리 원장님이나 제가 원했거나, 배려했던, 상의했던 날짜가 아니다"고 밝혔다. 박지원 국정원장과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아무런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는 조씨의 기존 주장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조씨는 이날 SBS뉴스에 출연해 '처음 인터넷 언론사와 (의혹을) 이야기한 시점과 보도가 된 시점 사이에 박 원장과의 만남이 있어서 배후설 등 추측들이 나온다'는 질문에 "(제보)날짜와 (보도)기간 때문에 제게 계

정윤아기자2021.09.13 00:28:51

태풍 '찬투' 간접 영향…제주도 최대 500㎜ 물폭탄

월요일인 13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에는 제14호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며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날 제주도는 북상 중인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다량의 수증기를 포함한 강한 남동풍이 불어 시간당 30~50㎜, 오는 14~15일에는 시간당 50~7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오는 15일까지 제주도의 예

박민기기자2021.09.13 04:00:00

현아 "던, 무조건 핑크색 속옷만 입어" 폭로

가수 현아가 남자친구 던의 속옷 취향을 폭로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현아와 던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현아는 "폭로 하나 해도 되냐"며 운을 뗀 후 "던은 무조건 핑크색 속옷만 입는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스케줄을 가도 환복을 하면 스타일리스트가 깜짝 놀란다"며 "혹시 똑같은 속옷이냐 물어보면 매번 다 다른 속옷들이라며 설명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아는 "핑크색 속옷이 서른 개가 넘는다는게 말이 안 된다. 대단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백승훈 인턴기자2021.09.13 14:08:47

여친 뒷머리 깎는 등 폭행·협박 20대 베트남인, 집행유예

바리깡으로 여자친구 뒷머리 일부 깎는 등 폭행·협박한 20대 베트남인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규철)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 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인 A(24)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각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2일 오후 여자친구인 B(21)씨에게 욕설하며 바리깡으로 뒷머리 일부를 깎고 운동용 고무줄을 이용해 손과 발을 묶어 움직이지

김정화기자2021.09.13 16:53:01

[한국식 단계적 일상회복]③'게임체인저' 먹는 치료제...'1인당 90만원' 만만찮네

1년 8개월째 이어지는 지난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바꿀 것으로 평가받는 먹는 치료제가 올해 내에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정부는 ▲예방접종 ▲경구용 치료제 ▲글로벌 변이 감시 체계가 갖춰져야 방역 기조 전환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백신 접종을 전제로 투약이 편리한 경구용 치료제가 확보되고 전 세계의 변이 출현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돼야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 코로나'가 가능하단 것이다. 현재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가장 앞선 제약사는 미국 머크사다. 이르면 10월 식품의약국(FDA)에 경구용 치료제

김남희기자2021.09.13 03:00:00

메드베데프, US오픈 우승…조코비치, 캘린더 그랜드슬램 좌절

다닐 메드베데프(25·러시아·2위)가 노박 조코비치(34·세르비아·1위)의 '캘린더 그랜드슬램' 도전을 좌절시켰다. 메드베데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총 상금 5750만달러·약 673억원) 마지막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3-0(6-4 6-4 6-4)로 꺾었다.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2019년 US오픈,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세 번째로 오른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서 마침내 정상에 섰다. 우승 상금 250만달러(약 29억25

김주희기자2021.09.13 08:04:18

재난지원금 오늘부터 오프라인 신청...도내 주민센터 곳곳 분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이 13일 부터 진행된 가운데 경기도 내 주민센터 곳곳이 신청자로 가득찼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행정복지센터. 연세가 많은 어르신부터 가족단위로 찾은 복지센터를 찾은 주민까지 20여 명이 센터 소회의실 앞 대기의자에 앉아 자신의 순번이 불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번호표를 뽑고 서류를 작성해 의자에 대기 중인 사람 대부분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을 받기 위해 이 곳을 찾았다. 현장을 찾은 박모(80대)씨는 "온라인 신청

변근아기자2021.09.13 11:4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