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화약일'은 동학농민혁명의 오점, 국가기념일 절대 안돼
【정읍=뉴시스】김종효 기자 = 15일 오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전주화약일'에 반대하는 '올바른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전주화약일'의 국가기념일 제정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일부에 현재 주장하고 있는 '전주화약일'은 동학농민혁명사에서 당시 조정의 초토사 홍계훈이 위계(僞計)로서 전봉준을 비롯한 농민군을 속여 전주성을 탈환했던 날"이라며 "이날은 혁명의 오점이 되는 날일 뿐 절대로 국가기념일이 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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