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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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국 대선
"WTO, 트럼프 당선 대비해 사무총장 선거 두 달 앞당겨"[2024美대선]
세계무역기구(WTO)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돌아올 가능성에 대비해 사무총장 선거를 두 달 앞당겼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폴리티코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각) 전·현직 관계자를 인용해 마찬가지로 수장 선출을 앞둔 WTO가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후보 당선을 우려해 일정을 두 달 앞당겼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사전투표 8300만…'공화당 초반우세'를 '신기루'로 만드나 [美대선]
2024 미 대통령선거 본 투표가 5일 미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사전투표로 참여한 유권자가 이날 오전9시(한국시각 오후11시) 기준으로 8300만 명을 넘었다. 미 플로리다대학 정치학과가 집계한 것이며 사전투표는 흔히 부재자투표로 불리는 우편 투표 그리고 실행된 지 20년이 지나지 않는 투표소 방문 직접투함의 두 방식으로 이뤄진다. 총
해리스는 경합주 방송유세하고 트럼프는 투표…밤에는? [美대선]
미국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5일 양당 후보들의 일정이 사뭇 다르다.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이틀 전에 우편으로 사전투표를 했다. 민주당은 예전부터 사전투표 참여자가 공화당을 크게 앞질렀다. 해리스 후보는 부통령으로 관저가 백악관에서 10여 분 떨어진 해군 천문대 안에 있지만 공식 거주 주소를 연방 상원의원 및 검찰총장을 지낸 캘리포이
머스크 투표 당일에도 200만 팔로워에 트럼프 지지 촉구[2024美대선]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미 대선투표 당일인 5일(현지시각) 203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들에게 트럼프에 투표하라고 독려하면서 선거부정 주장을 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머스크는 5일 올린 글에서 “남성들이 기록적으로 많이 투표하고 있다”면서 트럼프에 유리한 결과가 나올 “대대적
트럼프 "필라델피아에서 대규모 선거 부정" 주장[2024美대선]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미 대선투표 당일인 5일(현지시각) 투표 마감에 임박해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대규모 선거 부정이 있다는 말이 많다”고 주장했으나 필라델피아 경찰이 그런 징후를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다. 미 CNN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오후 4시40분 쯤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필라델피아에 대규모 선거부정이 있다는 말
트럼프 "필라델피아 선거부정 수사"…경찰 "모르는 일"(종합)[2024美대선]
5일(현지시각) 미국 대선 투표가 끝나기도 전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필라델피아에서 대규모 부정행위(CHEATING)에 대한 얘기가 많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트럼프 후보는 이날 오후 4시39분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밝히며 "법집행기관이 오고있다"고 적었다. 트럼프 후보는 구체적으로 어떤 부정이 있었
경합지 조지아주 투표율 2020년 상회[2024美대선]
미 대선 경합 지역 중 한 곳인 조지아 주의 투표율이 2020년 선거 때보다 크게 높아졌다고 브래드 라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이 5일(현지시각) 밝혔다. 미 폴리티코(POLITICO)에 따르면 라펜스퍼거 장관은 5일 투표자가 1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사전투표자수와 합할 경우 500만 명이 투표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트럼프 투표 당일 친 트럼프 폭스 뉴스 비난[2024美대선]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5일(현지시각) 카멀라 해리스를 지지하는 유명인 오프라 윈프리의 연설 장면을 내보낸 폭스 뉴스 방송을 공격했다고 미 의회전문매체 더 힐(THE HILL)이 보도했다. 트럼프는 오프라에 대해 “분열주의자라며 부끄러워해야한다”고 플로리다 주 투표소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트럼프는 “부끄러워해야 하는 또 다른 당사
해리스 46% vs 트럼프 42%…CNN 방송 초기 출구조사, 후보 긍정적 견해[2024美대선]
미국 CNN 방송이 5일(현지시간)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초기 출구조사 결과 응답자의 46%가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는 42%로 약간 낮았다. 응답자의 약 8%가 두 후보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美 대선 유권자 가장 큰 관심사…민주주의, 경제, 낙태, 이민자 문제 순[2024美대선]
CNN의 초기 출구조사에서 이번 대선에서 유권자의 가장 큰 관심사는 민주주의와 경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이 민주주의를 가장 큰 이슈라고 답했다. 이와 비슷한 숫자가 경제를 꼽았다. 그 뒤를 이어 낙태와 이민자 문제였다. 외교 정책을 주요 이슈로 꼽은 응답자는 5% 미만이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