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인 27일 중부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Hyderabad)의 한 시장에서 일어났다.
언론과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영상엔 서로 뒤엉킨 채로 황급히 폭죽가게를 빠져나오는 사람들의 모습이 찍혔다. 뒤이어 폭발음과 함께 시뻘건 불꽃이 거리로 쏟아졌다. 불길과 연기는 점점 거세진 끝에 결국 큰 화재로 이어졌다.
폭발이 발생한 곳은 인도 최대 축제인 디왈리를 앞두고 불꽃놀이용 폭죽을 팔던 가게였다. 경찰은 해당 가게가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매장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인도의 시장에 있는 폭죽 가게에서 폭발이 일어나며 큰 화재가 발생했다. 겁에 질려 도망치는 사람들이 뒤엉키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출처 : @KSriniReddy *재판매 및 DB 금지
당국은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추가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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