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텍 "전기차 충전기 등 신사업 성장 가도 진입"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계량기·원격검침 전문기업 피에스텍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노력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어 성장 가도에 진입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피에스텍에 따르면 회사는 전력량계를 중심으로 가스, 수도 계량기 등을 생산하는 원격검침시스템(AMR) 전문기업이다.

피에스텍은 신성장 동력 발굴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 진출해 매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기준 피에스텍의 전기차 충전기 사업 매출은 약 89억원으로 이는 2018년 대비 2866% 늘어난 수치다.

향후 피에스텍은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친환경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을 통한 사업 확대와 동시에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과감한 투자로 미래가 기대되는 회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에스텍은 스마트팩토리 관련 사업에도 진입, 지속적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는 원격검침 기술을 활용한 생산금형 관리 솔루션을 삼성전자, LG전자, 아모레, 다이슨 등 글로벌 대표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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