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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씨엔지니어링, 셀론텍 100% 완전 자회사 편입 완료

등록 2022.10.20 10: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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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씨엔지니어링, 셀론텍 100% 완전 자회사 편입 완료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자회사 셀론텍을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의 지분 100% 인수를 위한 약 43억원의 잔금 납입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세원이앤씨로부터 셀론텍 주식 37만7643주를 양수해 완전 자회사 전환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지난해 9월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세원이앤씨와 주식 양수도계약을 체결하며 셀론텍 지분 51%를 확보하고 연결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이어 지난달 1일 세원이앤씨가 보유한 셀론텍의 잔여 주식 72만7643주를 약 83억원에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하고, 같은 날 계약금 지급과 함께 셀론텍의 주식 35만주를 먼저 넘겨받았다.

셀론텍은 바이오콜라겐 원료를 기반으로 근골격계 질환의 재생치료를 도모하는 10가지 의료기기 품목을 개발했다. 관절강 내 주사 '카티졸', 인대·건 재건용 '리젠씰', 미용필러 '테라필' 등이 주요 매출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쓰씨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셀론텍을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셀론텍의 성장 잠재력을 내재화하고 중장기 성장동력을 장착하게 됐다"며 “EPC(설계·조달·시공) 본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더불어 고성장 중인 셀론텍의 실적이 연결로 반영되면서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추가적인 외형과 내실 성장에도 계속해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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