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1분기 매출 95억…전년比 8.2%↓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이 9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순이익은 9억원, 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플래티어 관계자는 "대기업 고객군의 대형 IT 투자가 일부 연기되거나 축소된 부분이 주력 사업인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다만 원가 비중이 낮은 AI(인공지능) 마테크(마케팅 테크놀로지) 솔루션과 디지털 전환 플랫폼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올해는 지속적인 R&D(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향상한 CDP(데이터 통합 유형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그루비와 그루비 CDP의 해외 진출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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