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해제' 수호 "엑소엘 꼭 안고 놔주지 않겠다"
[서울=뉴시스] 엑소 수호 손편지 2022.02.14. (사진=수호 인스타그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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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수 인턴 기자 = 그룹 엑소 수호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된 소감을 전했다.
14일 수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월14일 오늘부로 소집 해제를 했다"며 팬들에게 직접 장문의 손편지를 썼다.
수호는 "우선 엑소엘(EXO-L, 팬덤명)이 가장 보고 싶었단 말을 먼저 전하고 싶다. 복무 기간 동안 여러분들과 조금은 떨어져 지냈지만 덕분에 엑소엘을 더 많이 생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이제는 다시 떨어지지 말자. 안을 수만 있다면 꼭 안고 놔주지 않겠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엑소엘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하며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수호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했다.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최정상 인기 그룹의 자리를 지켰다. 2020년 5월 14일 육군훈련소에 입소,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시우민, 디오에 이어 세 번째로 군 복무를 마친 엑소 멤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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