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박희순, 부인 김현주 비밀 마주하다…'트롤리'

박희순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박희순이 국회의원으로 변신한다.
12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희순은 SBS TV 드라마 '트롤리'에 출연한다.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남중도'(박희순) 부인 '김혜주'(김현주)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부부가 마주하는 딜레마를 그린다. '홍천기'(2021) 김문교 PD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2020) 류보리 작가가 만든다.
중도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3선 출마를 앞두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자 노력한다. 남몰래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던 중 혜주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인 비밀이 알려지며 순탄했던 삶이 소용돌이에 빠지지만, 곧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라고 믿는다.
트롤리는 하반기 방송예정.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