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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실체 파헤친다…넷플릭스 '사이버 지옥'

등록 2022.04.20 13: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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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실체 파헤친다…넷플릭스 '사이버 지옥'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넷플릭스 다큐 '사이버 지옥'이 N번방 사건을 파헤친다.

'사이버 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는 N번방 사건을 맞닥뜨린 기자, PD, 경찰 등 24명을 인터뷰해 범죄 실체를 밝힌다. 인류 범죄 역사상 전무했 비대면 사이버 성범죄를 쫓는다. N번방 사건 가해자들은 익명성이 보장된 사이버 공간에서 자신들만의 구역을 만들고 해킹을 통한 협박, 암호화폐를 이용한 불법거래, ID라는 가면을 쓰고 자행되는 집단 괴롭힘과 착취 등 신종 범죄 방식을 취한다.

기자를 꿈꾸던 대학생 집단 '추적단 불꽃'을 필두로 N번방 사건을 취재한 기자, PD, 시사 프로그램 작가, 사이버 수사대 경찰 등을 통해 범죄 실상을 들여다 본다. '범죄자는 반드시 잡힌다'는 일념 하나로 이어온 취재와 수사, 가해자들이 경찰에 체포되기까지 과정을 다룬다.

영화 '소녀'(2013) '저수지 게임'(2017) 최진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범죄 장르 영화에 어울리는 세트와 조명을 세팅해 촬영하고, 편집과 음악도 극영화 플롯과 리듬을 따라 완성했다. 인터뷰 사이 사이 드라마 장면과 모노톤의 애니메이션이 등을 추가했다. 피해자가 겪은 범죄의 참혹함을 윤리적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최 감독은 "누구나 N번방 사건을 조금씩 알고 있겠지만, 이 작품을 보고 나면 빙산의 일각이라고 느낄 것"이라며 "그들의 범죄 방식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교묘했다. 이 사건의 추적자들 역시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치열했고 뜨거웠다"고 했다.

다음 달 18일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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