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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어겐마', 시청률 10.7% 자체 최고

등록 2022.05.14 09: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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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어게인 마이 라이프' 11회. 2022.05.14. (사진 = SBS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어게인 마이 라이프' 11회. 2022.05.14. (사진 = SBS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이준기 주연의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SBS 금토극 '어게인 마이 라이프' 1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0.7%까지 올랐다.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9회(10.1%)보다 0.6% 포인트 높은 수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1%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과 함께 전국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극중 김희우(이준기 분)는 조태섭(이경영 분), 김석훈(최광일 분) 카르텔 척결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김희우는 김석훈을 잡기 위해서는 김석훈의 뒷배 조태섭을 끊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김희우는 조태섭의 비자금 창고 반도은행과 최광일 가족이 얽힌 JQ건설을 비장의 카드로 꺼내들며 두 사람 관계의 균열을 노렸다.

방송 마지막 장면에선 김희우가 대한민국 권력의 심장부이자 오물의 집합소 조태섭 자택에 입성해 "김석훈 검사장 잡겠습니다"라며 호기롭게 말했다. 이 말에 조태섭은 깜작 놀라며 김희우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바라보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반면 동시간대에 방송된 김희선 주연의 MBC 금토극 '내일' 13회는 2.3%로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다. '내일'은 첫 회에 7.6%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지만, 2회 3.4%로 급격히 하락했다. 3회 5.4%, 4회 4.1%로 잠시 반등했지만 이후 2~3%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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