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 "'예썰의 전당' 봐야 하는 이유?…지적 허영심"
[서울=뉴시스]재재. 2022.07.21. (사진=KBS 1TV '예썰의 전당'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KBS 1TV '예썰의 전당' 측은 MC 재재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예썰의 전당'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명작에 대한 썰을 풀어내는 예술 토크쇼로, MC재재, 김구라와 미술사학자 양정무, 정치학박사 김지윤, 뇌과학자 장동선, 피아니스트 조은아가 출연한다. 최근에는 렘브란트의 작품들, 16세기 베네치아 미술품 등 중세 예술을 조명하는 중이다.
재재는 '예썰의 전당'을 봐야하는 이유에 대해 "지적 허영심"이라며 "평소 지적 허영심이 좀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SNS에도 '지적 허영심'이라고 몇 번 올렸었다"며 "저는 책을 읽을 때도 출퇴근 버스에서 남들 볼 때 막 읽고 그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재재는 "기본적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의식주 외에 삶을 풍요롭게 하는 교양 지식을 제대로 쌓기 힘든 것 같다"며 "일주일에 한 번씩 '예썰의 전당'만 봐도 교양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 재재는 최근 인기가 많은 MBTI 맞춤형 추천으로 '예썰의 전당'에 대한 추천을 이어갔다. 스스로를 '재기발랄한 ENFP'라고 밝힌 그는 "저같이 재기발랄한 ENFP, 소심한 관종 INFP, 논쟁에서 지기 싫어하는 ENTP, 효율성을 추구하는 INTJ, 사업가적 면모가 있는 ENTJ…이런 모든 분들이 '예썰의 전당’ 하나만 보더라도 어디 가서 말발로 지지 않을 수 있다"고 추천했다.
이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보면 사소한 일상 속 관심사는 물론 지식이 아주 많아진다"며 "스몰 토크에서 누구보다 관심을 받을 수 있게 해 주는, 그런 절호의 기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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