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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회사 스튜디오S, '철인왕후' 제작한 빈지웍스 인수

등록 2022.10.08 10: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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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스튜디오S·빈지웍스 로고. 2022.10.08. (사진= SBS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스튜디오S·빈지웍스 로고. 2022.10.08. (사진= SBS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BS 자회사인 스튜디오S가 드라마 제작사 빈지웍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빈지웍스는 2018년 설립된 중견 드라마 제작사다. 올해 상반기 히트작 '사내맞선'의 한설희·홍보희 작가를 비롯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최수영, '철인왕후'의 최아일, '트레이서'의 김현정, '크리미널 마인드'의 홍승현 등의 작가가 속해 있다.

또 '철인왕후' '오늘의 웹툰' 등을 제작했고, 내년 상반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연애대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스튜디오S는 SBS가 2020년 출범시킨 지상파 첫 드라마 전문 스튜디오다. '펜트하우스', '모범택시', '그 해 우리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을 제작했다. 3년째 드라마 평균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SBS 드라마의 선전에 앞장서 왔다는 평을 듣는다.

스튜디오S 한정환 대표는 "앞으로 빈지웍스와 새롭고 다채로운 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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