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천재소녀 납치한 어설픈 유괴범…'유괴의 날'

윤계상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윤계상이 연기 변신한다.
드라마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과 열한 살 천재 소녀 '로희'의 특별한 공조다. 명준은 딸 병원비 마련을 위해 소녀를 납치하는 초짜 유괴범이다. 뜻하지 않은 사건에 얽혀 졸지에 살해 용의자로 쫓긴다. 왠지 모르게 2% 부족하지만 인간적이고 마음 약한 유괴범과 똑 부러진 소녀의 진실 추적이 재미와 감동을 줄 전망이다.
윤계상은 "소재가 흥미로웠다"며 "어설픈 유괴범 명준과 천재소녀 로희의 조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정해연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미쓰 와이프'(2015) 김제영 작가가 집필한다. 넷플릭스 '킹덤1'(2019) 등에 참여한 박유영 감독이 연출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만든다. 내년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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