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문가영, 다른 가치관 속 엇갈린 로맨스…'사랑의 이해'
![[서울=뉴시스] '사랑의 이해'. 2022.12.13. (사진=SLL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2/13/NISI20221213_0001152051_web.jpg?rnd=20221213104113)
[서울=뉴시스] '사랑의 이해'. 2022.12.13. (사진=SLL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속 네 남녀가 엇갈린 인연을 맺는다.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극 중 은행이라는 한 공간에서 만나게 되는 하상수(유연석 분), 안수영(문가영 분), 박미경(금새록 분), 정종현(정가람 분)은 저마다 다양한 이해(利害)를 가지고 있다. 성장배경은 물론, 은행에서의 직급 등 모든 게 다른 이들은 가치관에서 명확한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차이는 사랑을 대할 때도 나타난다. 사랑에는 책임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하상수와 관계를 맺을 때 확신이 필요한 안수영, 인연은 반드시 자신의 사람으로 만드는 박미경과 어려운 상황 탓에 사랑도 부채처럼 느껴지는 정종현까지 모두 다른 온도를 보인다.
극에서는 각자 다른 이유로 마음에 둔 상대에게 다가가길 망설이는 이들의 엇갈린 인연으로 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전달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네 사람은 마냥 예쁜 사랑을 하는 게 아닌, 사랑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이리저리 흔들리는 인물이다. 이들의 엇갈린 인연을 통해 어떤 상대를 두고 망설이는 그 모든 감정이 사랑이라는 말을 전하고자 한다"면서 "때론 어리석고, 때론 애틋한 이들의 사랑을 보다보면 곁에 있는 누군가의 연애담을 지켜보듯 또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1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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