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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유&미', 빌보드 '핫100' 진입 아깝네…'글로벌(美 제외)' 1위

등록 2023.10.17 09: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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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2위

[서울=AP/뉴시스] 블랙핑크 제니

[서울=AP/뉴시스] 블랙핑크 제니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스페셜 싱글 '유 앤드 미(You & M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진입이 아쉽게 불발됐다.

16일(현지시간) 빌보드 트위터 등에 따르면, 제니가 지난 6일 음원으로 발매한 '유 앤드 미'는 21일 자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Billboard Bubbling Under Hot 100)'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는 '핫 100'에 아쉽게 진입하지 못한 25위까지를 매긴 순위 차트다.

앞서 블랙핑크 다른 멤버 지수의 '꽃'이 해당 차트에서 4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현재 블랙핑크 멤버들 중 로제와 리사가 '핫100'에 솔로로서 진입했다. 로제의 '온 더 그라운드'(70위), 리사의 '라리사'(84위)와 '머니'(90위)다. 블랙핑크는 '핫100'에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기록 중인 '아이스크림'(13위)을 비롯 다수의 곡을 올렸다.

이와 별개로 제니의 '유 앤드 미'는 빌보드 내 세부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 주요 차트인 '글로벌'(미국 제외)에선 1위를 차지했다. 제니가 솔로로 이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 앤드 미'는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200'에선 7위에 올랐다. 빌보드 글로벌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의 인기 곡 순위라고 할 수 있다.

앞서 '유 앤드 미'는 빌보드 차트보다 해외 가수에게 더 문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영국 오피셜 차트의 싱글 톱100 차트엔 진입했다. 최근 해당 차트에서 39위로 데뷔했다. 영국 내 블랙핑크의 인기를 반영한 결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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