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 작업실 몰카 논란…이서한 "남자끼리 장난"
방예담(왼쪽_), 이서한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서한이 불법촬영 영상 유포 의혹에 휩싸였다.
이서한은 2일 인스타그램에 '브레이킹 뉴스'라며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남녀가 소파에 누워 성적인 행위를 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몰래 촬영한 듯한 구도 때문에 불법 촬영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장소는 방예담 작업실이다. '영상 속 남성이 방예담 아니냐'는 추측도 일었다.
영상은 1시간 여 만에 삭제됐지만 온라인상에 퍼졌다. 이날 이서한은 "남자들끼리 장난"이라며 "영상의 장소가 방예담 작업실이었던 점 예담이와 예담이 팬들에게 죄송하다. 앞으로 이 영상 관련 억측과 오해를 삼가해 줬으면 좋겠다. 영상 본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서한은 방예담과 동갑내기 친구다. 2021년 웹드라마 '없는 영화'로 데뷔했다. 방예담은 2012년 SBS TV 오디션 '케이팝스타' 시즌2에서 준우승했다. 2020년 그룹 '트레져'로 데뷔했으나, 2년 만인 2022년 탈퇴하고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했다. 지난해 말부터 소속사를 옮겨 솔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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