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신보 '카르마'…마룬 파이브 프로듀스진과 협업

[서울=뉴시스] 그룹 '블랙스완' 2023.05.18. (사진= 디알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블랙스완'의 컴백 앨범에 역대급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했다.

18일 소속사 디알뮤직에 따르면 파투·앤비·가비·스리야 등 전원 4인조 외국인 멤버로 재탄생한 블랙스완이 오는 19일 오후 6시 '카르마(Karma)'를 타이틀로 한 신곡 디지털 앨범을 공개, 본격적인 국내외 활동에 돌입한다.

타이틀곡 '카르마'는 그룹 레드벨벳, 청하, 트와이스 등 국내외 가수들과 협업한 프로듀서 앨리나 스미스, 지젤 에이스베도, 샤크, 에이 라잇, 제다이 등이 프로듀싱했고, 작사는 뮤직그룹 153/Joombas출신 테씨(Tessie), 나정아 등이 참여했다.

2번 트랙인 '캣 앤 마우스(Cat & Mouse)'에는 마룬 파이브, 켄드릭 라마 등의 히트곡을 만든 키스 애스키, 제프 셤, 로시타 소키 러셀 등이 프로듀싱했고, 작사에는 153/Joombas 출신의 S8S가 참여했다. 디알뮤직 측은 "오래전부터 구축해놓은 핫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뮤지션들을 섭외했다"고 밝혔다.

'카르마'는 위험하지만 멈출 수 없는 끌림을 노래하고 있으며, 솔직하게 이 순간에 원하는 걸 가져보라는 가사가 강렬하다. 또한 아름답고 그루브한 멜로디와 랩 부분은 당당한 매력을 선사한다.

'캣 앤 마우스'는 마치 고양이와 쥐의 관계처럼 본능적으로 끌리게 되는 이성 간의 감정과 반응을 노래하며, 매력적이고 당당한 블랙스완의 자신감이 표현되는 곡으로 미니멀리스트 베이스 중심의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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