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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번 주말 카톡 선물하기서 홈플러스 상품권 판매 중단

등록 2025.03.13 11:17:35수정 2025.03.13 11: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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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 절차로 협력사 정산 지연 우려 지속

"공급사와 판매 중단 예정 일정 확인 중"

[서울=뉴시스] 카카오는 13일 "공급사와 일정 확인 중으로 이번 주말(15~16일)에 판매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현재 판매 중인 홈플러스 상품권 (사진=카카오톡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카카오는 13일 "공급사와 일정 확인 중으로 이번 주말(15~16일)에 판매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현재 판매 중인 홈플러스 상품권 (사진=카카오톡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자사 커머스 부문에 판매 중인 홈플러스 상품권 판매를 중단한다.

카카오는 13일 "공급사와 일정 확인 중으로 이번 주말(15~16일)에 판매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가 앞서 기업회생 절차에 신청하면서 CJ푸드빌, 호텔신라, HDC아이파크몰, CGV 등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사 사이에서는 상품권 사용 중단 조치가 이어진 바 있다. 홈플러스의 정산 지연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14일까지 협력업체들의 대금 지급 계획을 마련해 전달한다는 방침을 전했지만 소비자 보호를 위해 신한카드, 삼성카드 등도 자사 카드를 통한 상품권 구매를 제한한 상황이다.

카카오도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논의한 결과 상품권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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