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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 시즌2' 새 모델 운영

등록 2021.08.25 11: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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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1층 로비에 샘플 자전거 전시…의견수렴

[대전=뉴시스]대전시가 시민 공영자전거 '타슈 시즌2' 에 사용될 자전거의 모델 및 색상을 채택하기 위해 5종의 자전거를 시청로비에서 전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시가 시민 공영자전거 '타슈 시즌2' 에 사용될 자전거의 모델 및 색상을 채택하기 위해 5종의 자전거를 시청로비에서 전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시민 공영자전거 '타슈'의 시즌2 모델을 결정하기 위한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타슈'의 시즌2 모델과 색상, 디자인을 채택하기 위해 이날부터 사흘간 시청 로비에서 샘플 제작된 5종의 자전거를 전시한다.

자전거 관련단체의 전문가 의견과 기존 조사된 색상 선호도 조사 결과와 전시회를 통한 의견 등을 종합해 우수 모델을 선정해 내년 2월부터 도입되는 새 자전거 제작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즌2 타슈는 자전거 자체에 스마트 잠금장치를 부착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한 대여반납을 간편화했다. 기존의 휴대폰 소액결제 방식에 신용카드와 온라인 간편결제도 추가했다.

또한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과 관공서, 쇼핑센터 등에 대여·반납존 1000곳을 설치하고, 출·퇴근길 타슈를 이용해 10분 이내 버스정류장 및 도시철도역 등 환승지 연계 가능한 근거리 교통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선희 시 교통건설국장은 "시스템 개선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영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고 근거리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공공교통의 한 축으로써 자전거가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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