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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업그레이드 시민 공영자전거 '타슈' 시범운영

등록 2021.08.03 08: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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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유성권에 공유자전거 400대…대여·반납존 40곳 운영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시민 공영자전거 '타슈'의 무인대여시스템을 전면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무인대여소 전경. 2019.09.24. (사진= 대전시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시민 공영자전거 '타슈'의 무인대여시스템을 전면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무인대여소 전경. 2019.09.24.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사양이 업그레이드된 시민 공영자전거인 ‘타슈'를 서구 둔산과 유성에서 시범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업그레이드된 타슈는 자전거 자체에 스마트 잠금장치를 부착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한 대여반납을 간편화했다. 기존의 휴대폰 소액결제 방식에 신용카드와 온라인 간편결제도 추가했다.

또 그동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스마트폰만 시범 이용할 수 있었으나 iOS운영체제인 아이폰도 최근 애플사의 심사가 완료돼 시범 이용하게 된다.

시는 서구 둔산동과 월평동, 탄방동,  유성구 만년동과 궁동, 봉명동, 어은동 등에 대여·반납가능한 위치기반 공유자전거 대여·반납존 40곳을 설치했다.

이 곳엔 자전거 400대가 배치된다. GPS로 위치 파악가능한 스마트 잠금장치를 장착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여·반납할 수 있다.

시는 공유자전거 대여·반납존의 설치 간격을 줄이고 연말까지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 및 관공서, 쇼핑센터 등에 대여·반납존 1000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선희 시 교통건설국장은 "타슈 무인대여시스템 노후화로 이용률이 감소하는 문제를 개선해 근거리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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