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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장기 지역경제 정책방향 모색

등록 2020.06.30 15: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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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에서 제1회 전북경제포럼 열어

[전주=뉴시스] 전라북도 브랜드 로고.

[전주=뉴시스] 전라북도 브랜드 로고.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30일 경제 분야별 포럼을 통해 전북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과 함께 중장기 경제정책 방향 제시를 위한 2020년 제1차 전북 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개최되는 전북 경제포럼은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확산 등 그간 국내외 경제여건의 변화 속에서 경제진단을 통한 전북도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중장기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북연구원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전라북도 경제요소별 GRDP 기여율 변화 분석 및 지역소득 개선방안'과 '전라북도 산업구조의 성장경로 특성과 경제 회복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라북도 경제요소별 GRDP 기여율 변화 분석 및 지역소득 개선방안으로서 지역소비 인프라 구축과 본사형 지역경제체계 구축, 지역산업 체질 개선을 제시했다.

전라북도 주력 산업의 성장경로 분석을 통한 산업구조 진단을 한 결과, 지역경제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산업과 미래수송기계산업의 선도기업 중심의 클러스터 강화 전략화, 식품산업과 라이프케어산업의 중소벤처기업 육성 전략화를 제시했다.

전북도는 이번 주제 발표에서 도출된 전라북도 경제·산업 체질 개선 방향을 3~4개로 정리하고 2차, 3차 포럼에서 각 개선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4차 포럼에서는 2, 3차 포럼에서 제시되는 실천 전략의 종합 추진 로드맵 제시와 추가적인 경제 정책 아젠다(안)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북 경제포럼을 통해 분야별 경제진단을 통해 경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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