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문화재단, 독서의 달 다양한 문화행사 운영

[대구=뉴시스] 대구시 동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동구문화재단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주제로 안심도서관, 신천도서관, 12개 구립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안심도서관에서는 오는 9일 금호강변 일대에서 2023 금호강 책 축제가 열린다. 책 읽는 가족 및 문해력 in 도서관 우수참여자 시상식과 함께 환경 매직쇼 공연, 금호강 물멍 책멍 등 자연과 환경이 주제인 체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신천도서관에서는 해리포터와 과학실험 레이저쇼, 랜덤 책갈피 뽑기, 업사이클링 어린왕자 키링체험 등이 진행되며 작은도서관에서는 언블리버블룬 공연, 독후 쿠킹클래스, 독서 관련 컬러링 엽서 나눔 등이 운영된다.

윤석준 동구문화재단장은 "금호강변에서 진행되는 책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자연과 함께 책을 더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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