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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 거래재개 첫 날 상한가

등록 2022.10.25 09:18:03수정 2022.10.25 09: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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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코오롱티슈진 2020.11.05.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코오롱티슈진 2020.1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3년5개월 만에 기사회생한 코오롱티슈진이 25일 거래 재개와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코오롱티슈진은 오전 9시9분 현재 시초가 대비 29.91%(4800원) 오른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오롱티슈진의 시초가는 거래 정지 전 종가 8010원 대비 100% 오른 1만6050원에 형성됐다.

최대주주인 코오롱은 2.25% 오른 2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코오롱생명과학은 6.49% 하락한 4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코오롱티슈진은 2019년 5월 골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주요 성분이 당초 알려진 연골세포가 아니라 신장세포로 밝혀지면서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와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발이 묶여 있던 약 6만명의 코오롱티슈진 소액주주들은 3년5개월 만에 주식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지난해 말 기준  코오롱티슈진의 소액주주는 6만1638명으로 전체 주주의 99.99%를 차지한다. 이들이 가진 지분은 총 발행 주식(1294만9010주)의 35.02%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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