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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무료"…빗썸, 거래 수수료 전면 면제

등록 2023.10.04 14:05:09수정 2023.10.04 1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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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부터 모든 가상자산에 적용

[서울=뉴시스] 빗썸 로고. (사진=빗썸) 2023.10.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빗썸 로고. (사진=빗썸) 2023.10.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4일 오후 6시부터 거래 지원하는 모든 가상자산에 대해 수수료 무료 정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빗썸 내 모든 가상자산의 거래 수수료는 기존 0.04~0.25% 수준에서 0%로 바뀐다. 적용 대상 가상자산은 원화 마켓 241종과 비트코인(BTC) 마켓 24종 등 총 265종이다. 무료 정책은 별도 공지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고객센터 메뉴 내 '수수료 무료 등록' 버튼만 클릭하면 된다. 등록 후에는 거래 수수료가 무료로 전환된다. 등록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가능하다.

이번 정책은 다가오는 빗썸 창립 10주년을 두 달여 앞두고 기획됐다. 특히 앞서 진행된 BTC 마켓 수수료 면제와 원화 마켓 일부 가상자산 수수료 면제 등이 유동성 공급을 늘린 점도 유효하게 작용했다.

빗썸은 이번 정책과 함께 거래소 앱 편의성을 개선해 이용자 사용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내년 1월이면 빗썸이 거래소를 만든지 10년이 되는 해"라며 "지속적 혁신을 통해 사랑받는 빗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수료 무료 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빗썸카페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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