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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새 프로젝트 가동···과천·부산 애드벌룬

등록 2017.10.17 08: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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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지민 비행선. 2017.10.17. (사진 = 빅히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지민 비행선. 2017.10.17. (사진 = 빅히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각종 신기록을 쓴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 활동를 종료한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7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경기 과천과 부산 송도에 각각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지민의 얼굴이 들어간 대형 비행선 애드벌룬이 나타났다.

과천 상공에 뜬 진의 비행선에는 '러브 마이셀프'라는 문구와 함께 '아이 윌 올웨이스 러브 아미(I Will Always Love ARMY!)'라는 글이 쓰여 있다.

부산 송도 상공에 뜬 지민의 비행선에도 '러브 마이셀프'라는 문구와 함께 '아이 러브 더 시 오브 부산(I Love the Sea of Busan)'이라고 쓰여 있다.

빅히트는 "멤버별 비행선은 새로운 형태의 프로젝트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리더 랩몬스터는 지난 5월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서 "플리스 아미 리멤버 왓 위 세이, 러브 마이셀프, 러브 유어셀프(Please ARMY remember what we say, Love Myself, Love Yourself"라는 이번 프로젝트의 예고편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22일 대만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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