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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 주연작 '더블패티' 크랭크인 "첫 영화 설레고 떨려"

등록 2020.08.07 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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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더블패티' 현장 스틸. (사진=kth 제공) 2020.08.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더블패티' 현장 스틸. (사진=kth 제공) 2020.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본명 배주현)의 첫 스크린 주연작 '더블패티'(감독 백승환)가 크랭크인했다.

배급사 kth는 '더블패티'가 배주현, 신승호 등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4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더블패티'는 꿈과 희망을 품고 사는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린 영화다.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연기에 도전한 배주현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앵커 지망생 이현지 역을 맡았다.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부터 웹드라마 '에이틴 1, 2',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등에 출연한 신승호가 고교 씨름왕 출신의 강우람을 연기한다. 정진영, 정영주, 조달환 등 연기파 배우도 함께한다.

배주현은 "첫 촬영인 만큼 굉장히 설레고 떨린다.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신승호는 "좋은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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